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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기타

주식,투자와 투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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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주식만큼 손 쉽게 돈을 벌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성공했다는 건 아니고 단지 내가 일하는 노동에 비해서 훨씬 많은 수익을 얻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종목을 고를 때 한두시간 바짝 들여서 차트를 돌려보고 종목을 찾아서 종목 분석을 하고 재무제표를 찾아서 흑자가 나고 있고 앞으로의 시황 등을 검토해본다.
당연히 현재의 수익에 비해서 주가가 싸면 쌀 수록 좋다.
이렇게 회사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매수를 하는데 실적이 나오기 때문에 시장이 안좋아도 주가가 단기적인 악재로 인해서 하락을 해도 상관없다. 그냥 보유하면 오른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지도 않고 밤에 잘 잔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하면 밤에 미국장도 찾아보고 우리나라 이슈도 찾아보고 종목에 대해서 매달리면서 오늘은 올랐는지 오늘은 내렸는지에 대해서 검색을 한다.
특히 최근에 나오는 가상화폐는 더더욱...
내 생각으로는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종목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았거나 단기적인 이슈를 생각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급등하면 빨리 팔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거 같다.
그래서 본인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손실을 입을까봐 걱정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주식은 국가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웃고 넘어가지만 속으론 비웃는다.
당신이 멍청해서 그렇다고...
주식은 절대 도박이 아니다.
도박은 강원랜드에 가면 된다.
그 곳에서 운에 맡겨서 하는게 도박이다.

 

 


 

- 여기 칼이 있다.
하나는 전쟁 때 사람을 죽이는 칼이고 하나는 요리를 할 때 쓰는 식칼이다.
어떤 사람은 칼은 무서운거라고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칼은 음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칼은 어떤가??
칼은 누가 어떤 용도로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내가 하는 이야기 이제는 이해가 가나요?
이제 제 의도를 조금 이해하셨다면 다시 이야기를 해봅시다.

 

 

 

 

 

- 다들 돈을 벌고 싶어서 주식에 투자를 합니다.
당연히 100만원 넣어서 1000만원 만들고 싶고 1000만원 넣어서 1억원을 만들고 싶겠지만
아시잖아요.
그런 행운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걸..
주식투자의 대가인 워렌버핏도 연평균 수익률이 20%내외일 겁니다.
그렇게 복리로 수익을 내니까 지금처럼 부자가 된거지 처음부터 몇천%씩 수익을 낸게 아닙니다.

그런데 주식에 투자하는 여러분은 어떤가요?
좋은 기업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실적이든 뭐든 필요없고 단기간에 급등하는 테마주들.. 급등주들에만 돈이 들어가고 기웃거리게 되죠?
회사의 재무제표를 확인해보고 이 기업이 흑자를 내는 회사인지 적자를 내는 회사인지는 확인해 보셨나요?
지금 이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거라고 하는데 현실성 있는건가요?
회사의 가치는 한번 보셨나요?
DART에 들어가서 기업보고서는 찾아보셨나요?

본인이 하는게 투자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투기라고 생각합니까?
만약에 지금도 본인들이 하는게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주식시장을 떠나는게 좋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은 도박이라고 합니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주식은 정말 좋은 투자처입니다.
다만 주식을 도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식을 도박처럼 투자했기 때문에 도박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절대 주식을 배우시면 안됩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세요.
이 기업이 정말 좋은 주식이라고 확신이 들면 몇년간 보유할 수 있도록 말이죠
주식은 절대 도박이 아닙니다.

제가 하는 주식투자 방법은 다음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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