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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대구 경복궁 - 아기 100일을 여기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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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제 올리네요

둘째가 100일을 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대구 수성못에 있는 경복궁이라는 한정식집에서 했는데요

저희가 사전에 한번 돌아보고 결정했어야 하는데

괜찮더라는 이야기만 듣고 전화로 예약을 해버려서...

 

첫째 때는 100일으로 집에서 했었는데 준비하는데 힘이 들어서 식당을 예약했는데..

아쉬움이 좀 있네요.

그걸 서비스로 만회하는 듯한 느낌??

친절하기는 정말 친절했습니다.

 

하.. 글을 적는데 단점이 많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상견례 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경복궁 한정식을 주문했었는데 당일은 안되고 하루전에 주문해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상견계 한정식으로...

 

 

 

점심특선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맛있어서 손님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대부분이 예약손님이니까 미리예약하고 가셔야 할거예요

저희도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100일상입니다.

과일은 하루전에 가져다 주면 미리 과일을 깍아서 모양내어서 올려줍니다.

수박도 예쁘게 꽃모양으로...

바나나는 백조로..

 

그런데 사진 보니까 답답해 보이죠?

자리가 너무 협소합니다.

 

상견례 자리로는 적당하지만 백일상까지 하니까 오고가는데 자리가 너무 좁아요

그리고 가운데 등이 길게 놓여있어서 지금 사진도 옆에서 찍었습니다.

너무 좁고 덥다보니 사진을 빨리빨리 대충 찍고 밥먹자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어요

 

가운데 상도 놓여있어서..

등에 가로막혀서 사진도 찍기 불편하고..

정말 100일상만 보이게...

 

저희 둘째 100일하는데

저희 부모님, 장인어른, 장모님, 저와 집사람, 첫째와 둘째

이렇게 했는데 너무 좁아서.....

 

혹시라도 100일상이나 돌상을 이곳에서 하실분은 미리 방문해서 방크기 보고 결정하네요.

사진에서 100상과 밑에 상 보이시나요?

좁은 공간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찍으로 땐 100일상을 다시 앞으로 밀고 사진찍고 식사할 때는 100일상을 뒤로 밀고 식사하고..

 

 

 

식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는 음식입니다.

고기찜 같았는데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도 다 친절하시고...

음식 나올때마다 이게 머다라고 설명다 해주고

 

 

마지막에 수제비와 밥과 된장찌게가 나옵니다.

 

 

이건 아기놓고 고생한 집사람을 위해서 따로 식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큰 빵에 촛불켜서 집사람을 위해서 또 나옵니다.

경복궁에서 주는 선물인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은 상당히 맛있고 좋았습니다.

나오는 족족 다 먹었으니까요

그런데 공간문제가 좀 있어서..

 

방은 많으니까 100일이나 돌을 여기서 하실분은 꼭 한번 방문하셔거 방크기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 외에는 다 마음에 듭니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세요

 

방 때문에 짜증이 났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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