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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대구 달성군 가창 포니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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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오늘 수성못에 가자고 가자고 하도 땡깡부려서

오후에 수성못으로 가는데 아이가 차에서 잠을 자네요

그래서 아이가 잘겸 드라이브나 할겸 들어는 봤으나 가보지 못했던

그나마 대구인근인 가창에 있는 포니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갑자기 떠난 곳이라.....

문이 닫혀 있더군요.

평일에는 문 안여나??

 

저희가 오후 3시 30분쯤 도착했나? 그랬는데 저희 말고도 2팀이나 더 있었어요.

 

 

 

 

 

- 가창 포니목장

여기가 어딘지는 알아야 할거 같아서 사진찍어왔습니다.

최소한 내가 여기 왔다갔다는 표시는 해야할거 같아서..

체험장을 생각하고 왔어요.

조랑말 먹이도 주고 싶었고 아이도 한번 태워주고 싶었는데..

다음번에 다시 와야겠어요.

 

 

 

 

- 안에는 못들어갔지만 외부에는 사진빨로 유명한 장소가 있습니다.

인물사진 보다는 풍경사진이 좋은데...

 

산위에 있다보니 하늘과 땅이 맞닿아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거 같네요.

이 사진은 제가 못찍었습니다.

똥손이라 죄송..

 

아!! 도로에서 산길로 많이 올라와야 합니다.

경사도 심하고 곡선길도 많아서 올라오는데 시간이 제법 소요됩니다.

 

 

 

- 제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산 위에 포니농장이 있다고 해서 높은 하늘과 넓은 경치를 생각했는데

경치가 생각외로 많이 가려져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가창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아니더군요

 

 

 

 

- 대부분이 여기서 사진을 찍죠?

포니목장의 사진빨 최고인 곳.. ㅋㅋ

저도 여기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하늘이 조금 더 깨끗했으면 좋겠네요.

목장이 너무 작았어요.

 

저희는 예전에 제주도 마방목지였나?

그곳을 생각하고 넓게 펼쳐진 초원을 그렸는데..

 

2014/11/18 - 제주도 한달살기 7일차 (2) - 제주과학교육연구원, 제주마방목지

 

 

 

- 버려진 풍금??

그냥 옆에 있길래 찍어봤어요.

 

만약에 피아노든 풍금이든 있다면

누군가 여기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면 아주아주 낭만적일 거 같아요

 

 

 

- 목장지입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아서 인지 흙도 많이 보이네요.

몇일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물웅덩이도 조금씩 있고..

소똥인지 말똥인지도 지뢰마냥 군데군데 있어요.ㅋ

 

 

 

- 마지막 사진은 아이들이 차에서 자고 있어서 집사람이랑 저랑 교대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ㅋ

그래서 기념으로 차로 돌아오는 집사람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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