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신사 기념관(박팽년,성삼문,하위지,이개,유성원, 유응부)

오늘 소개하는 곳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육신사입니다.

 

육신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사당.

 

조선 세조 때의 사육신 박팽년(朴彭年), 성삼문(成三問), 하위지(河緯地), 이개(李塏),

유성원(柳誠源), 유응부(兪應浮)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 하네요^^

 

 

 

 

 

대구에서도 하빈이라고 외곽쪽에 위치해 있고 안으로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다행히 자동차로 육신사 앞까지 갈 수 있어서 부담 없을겁니다.

어떻게 보면 관광지인데 아직 알려지지도 않았거니와 이걸 보기 위해 오는 분들도 없어서 조용히 바람쎄고 갈정도입니다.

 

 

 

 

 

전 집사람이랑.. ㅋ

서로 반대편에서...

건물 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문이 열려 있어서 들여다 볼 수는 있습니다.

옛날건물 그대로입니다.

 

 

 

 

 

 

 

 

 

 

위로 좀 더 올라오면 더 높은곳에 한옥이 또 있습니다.

지난번 최참판댁도 느꼈지만 다들 뷰가 좋습니다.

배산임수라고 하죠?

앞에 강은 없지만 산의 아늑함이 있습니다.

 

 

 

 

 

 

 

푸르른 잔디밭도 있고 여기저기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자연속에 한옥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육신사를 돌아보고 내려오면 옆에 건물들이 다 이런 기와집입니다.

잠시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사는 집 같다는 느낌도 받아서..

마루에 보면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붙어져 있으니 집을 둘러볼수는 있을 거 같았는데...

인기척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혹시라도 실례가 될까봐 밖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이젠 등산을... ㅋ

등산이라고 해봤자 얕으마한 언덕입니다.

 

 

 

 

 

여기 언덕길을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별거 없습니다. ㅎㅎ

 

 

 

 

 

 

올라오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여기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젠 공사를 다했겠죠?

 

이제 봄이라 꽃구경도 다니고 여기저기 바람쎄러 다닐텐데

사람들이 찾지 않는 조용하게 쉴수 있는 곳을 원하신다면

대구 육신사를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