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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순천, 여수, 진주 여행 -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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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수, 진주 여행 - 첫째날

금빈회관, 드라마세트장,순천만,건봉국밥, 여수대교

 

 

 

 

2012년에 갔던 여행입니다.

순천, 여수, 진주 여행을 1박 2일 코스로 숨가쁘게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을 이용해서 새벽부터 출반해서 점심이 다 되어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떡갈비 전문점인 금빈회관입니다.

일단 2012년과 시간이 많이 흘러서 가격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집사람이 사진 찍기 전에는 건들지 말라고 했서 차렷자세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빈회관에 오면 어머님들께서 이렇게 셋팅을 해주십니다.

건드리지 말고 그냥 지켜만 보세요..

 

 

 

 

저희가 먹은건 돼지떡갈비입니다.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고 식감도 쫄깃하고..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주차증도 재밌네요.

아마 순천만 풍경이겠죠??

 

 

 

식사를 마치고 간 곳은 순천에 있는 드라마촬영장입니다.

 옛날 모습을 담아놓은 곳입니다.

여기서 집사람과 숨바꼭질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여기 숨었다 저기 숨었다.. 재밌었네요..ㅎㅎ

 

 

 

 

등용문..ㅋ

 

 

 

 

이제 달동네로 올라가봅니다. ㅎㅎ

 

 

 

 달동네를 하나의 세트장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올라가보면 골목도 좁고 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붙어있습니다.

화장실도 다 보이고..

 

 

 

마을이다 보니 이렇게 작은 술집이...

예스럽게 탁주네요..

 

 

 

이런 계단이 몇개씩이나 있습니다.

집사람은 조금 힘들어하네요. 

 

 

 

 

 

 

 

 

달동네를 짓다보니 산위에 짓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세트장이다 보니 달동네를 통해서 내려오기 보다는 옆에 이런 길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시원하게 내려오세요^^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저희는 순천에 순천만을 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순천까지 왔는데 순천만만 보기 아쉽잖아요.

그래서 급한데로 여기저기 찾아서 드라마촬영장에 간거고

이제 순천만으로 갑니다.

 

일몰이 예쁘다고 그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좀 급했네요.

사람들도 많았고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차도 좀 밀리고... ㅎㅎ

 

 

 

순천만 안에 들어오면 이런 정원이 있어요..

우리집 정원이면 좋겠네요

 

 

 

이런 코스모스길도 있고...

얼마 피지는 않았지만..ㅎㅎ 

 

 

 

 

 

 

약도입니다.

저희는 갈대길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일몰까지 시간도 남았고 한곳만 보고 가긴 아쉬워서 볼 수 있는 곳은 구석구석 다..

 

 

 

 

 

 

 

전망대다 보니 당연히 산위에 있습니다.

저는 이제 해가 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서 집사람을 재촉해서...

약간의 다툼이... ㅋㅋ

지나간 일이죠..

 

 

 

 

여기서부터는 순천만을 즐겨주세요.^^

사진 찍으신 분들 많으시던데 저희도 겨우 자리 잡아서 사진 찍었습니다.

 

 

 

 

 

 

 

 

 

예쁘시 않나요??

사람들이 왜 여기서 사진 찍는줄 알겠더라구요.

저는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특히 구름이...

사진 한장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제 일몰도 보고 왔으니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에드워드권이 극찬한 건봉국밥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지금까지 제각 먹어본 국밥 중에 최고였습니다.

기름끼도 쭉~~ 뺐고 담백한 맛...

 

예전에는 순대국밥을 먹으면 국밥에 새우젓을 넣거나 다른 간을 했는데 여긴 다른 간을 넣는다는게 아까울 정도로 본연의 맛이 좋았습니다.

집사람이 맛집 찾아서 가서 맛있구나, 비싼값하네..

이런 정도였는데 여긴 가격이면 가격, 맛이면 맛...

대단했습니다.

 

애드워드 권이 극찬할만 하구나.. 고 느꼈습니다.

 

 

 

 

 

 

여기 진짜 강추.. 강추....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나서 간 곳은 여수대교입니다.

순천에서 여수까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여수대교 야경을 보기 위해 갔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외로 적었어요.

요즘엔 많을란가??

 

여수대교의 야경.. 

 

 

 

이렇게 보고 순천, 여수, 진주 여행 첫째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다녔는데 알차게 다녀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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