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의심하지 마세요

오늘은 밴드 회원님께서 부동산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주식을 하는 사람인데... ㅎㅎ

 

답변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조금 들긴 했어요.

혹시라도 추후에 부동산에 대한 질문들이 나올까봐..

 

그래도 비슷한 흐름??

주로 부동산이 상승하고 나면 주식이 움직이는 흐름이기에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의 대답은 간단 명료합니다.

 

'절대 정부정책에 맞서지 마라.'

입니다.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하면

가장 중요한게 대출이 묶이는 겁니다.

 

수성구에 예전부터 있던 부자도 있겠지만

학군 때문에 들어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들어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과연 대출금리가 오르고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 버틸 제간이 있을까요?

 

수성구가 무너지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전통적인 부자가 아니라 학군이나 투자로써 대출을 받아서 들어간 사람들이 문제가 생길겁니다.

이제 그들이 무너지면 경매가 나오고 집값이 급락하겠죠.

 

하지만 대출이 묶여있어서 매수할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을겁니다.

일반인들은 손도 못댈겁니다.

사고 싶어도 못사게 되는겁니다.

그럼 전통적인 부자들이 저렴해진 아파트 및 주택을 사서 전세나 월세를 주겠죠.

수성구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겁니다.

 

 

다시말하면...

지금 까페에서 이야기하는 버티면 된다는 의미는...

집을 몇채씩 가지고 있으되 대출이 적으며 현금자산에 여유가 많은 전통적인 부자에게 해당되는거지

단순히 대출을 끼고 집하나 있는 가정에는 해당이 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수성구 부동산이 무너지면 결국 대출을 가지고 있는 소위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이 될겁니다.

 

현재 금리가 낮은 수준이어서 지금 무리가 없을테지만...

금리는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거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는 금리가 급격하게 오를겁니다.

그때부터 경제는 침체기에 들어서고 부동산 가격은 하락을 할겁니다.

 

일본이 그랬고 미국이 그랬듯이..

 

 

제가 왜 문재인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마라고 이야기 하면요

 

 

 

 

-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가장 먼저한게 미세먼지였습니다.

노후 화력발전소를 줄여버렸죠

 

 

 

- 원전 폐쇄를 밀어붙이고 있으며 태양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쪽에요...

 

 

 

- 사드 또한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면서..

북한의 미사일 및 핵실험으로....

바로 설치를 해버립니다.

 

 

 

- 어제는 치매국가제를 정부가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요.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면서

공약으로 내새운건 다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여기서 포기할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 부동산 대책은 계속 내놓을겁니다.

내리지는 않을지라도 오르게 하지는 않을겁니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서 무섭다고 느끼는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때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정책을 시행하죠.

 

부동산 정책도 지금 국민들이 보유세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부동산 정책들이 나올겁니다.

 

이제 곧 금리인상을 할수도 있고요...

 

 

 

많은 이들이 문재인 정부를 보면서 노무현 정부와 비교를 합니다.

노무현 정부때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으니

문재인 정부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거다.

 

노무현 정부 때 그렇게 부동산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었죠.

그런데 아셔야 합니다.

 

2003년 ~ 2007년.. 서브프라임이 터지기 전까지...

전세계는 글로벌 호황이었다는거...

전세계가 다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

 

코스피는 500pt대에서 2000pt를 찍었죠.

전세계가 다 올랐던 시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 실패가 아니라

전세계 경기 호황으로 자금들이 너무 많은거였습니다.

 

지금 경기는.... 다릅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때 가장 측근으로 정치적, 경제적 문제점을 봐왔었고 경험을 했었죠

그래서 이번엔 정말 다르다는 겁니다.

 

어쩌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10년간 부동산은 계속 상승을 했었죠.

다시 부동산 불패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그런데 앞으로도 과연 그럴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블랙스완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흰백조만 있다고 과연 검은 백조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거죠

 

부동산 10년간의 호황속에서 우리가 생각치 못한 또다른 악재가 분명히 나올겁니다.

 

미국은 이제 긴축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고 자산을 축소합니다.

미국은 12월에 또 금리를 인상할 겁니다.

 

중국의 경제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부동산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미국과 경제적 마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있죠.

 

 

저는 예전부터 이야기하지만..

 

2007년 미국발 서프프라임, 2011년 유럽위기...

그 다음 발생되는 위기는

바로 아시아, 그 중에 중국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의 성장동력은 더 이상 없습니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요

자산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사람들이 흥분하며 과열되고 투기판이 되는걸

거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거품은 언젠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2~3년안에 대구 부동산, 수성구의 거품은 터질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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