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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 그 중 청도읍성, 석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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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 가볼만한 곳이 어딜까?

고민고민하다가..

이번엔 청도읍성을 가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조금 가더라구요.

 

청도가 워낙 넓다보니..

청도읍성에 갈 때는 고속도로를 타고 갔었는데..

청도읍성에서 점심먹으로 네비를 찍고 가다보니 가창뒤쪽편으로 나와서 다시 산을 넘어서 청도소싸움경기장으로...

청도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ㅎㅎ

 

 

 

 

청도읍성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할때 네비게이션에 나오는 주차장 외에 조금 더 올라가면 면사무소에도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습니다.

청도읍성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위에 보이는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뒤편에 성벽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뒤편으로 오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한옥집을 새롭게 짓고 있네요.

깃발도 바람에 나부낍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기 아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땡볕에...

작년 5월, 왜관에 있는 성당에 갔다가 아이가 힘이 들었는지 몇일동안 열감기 했는것도 생각나서

살짝 걱정이...

 

 

 

이 사진도 아이가 찍은 사진입니다.ㅋㅋ

제가 찍고 있으니깐 옆에 와서 찰칵, 찰칵이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신기한가 봅니다.

 

 

 

 

성벽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멀리까지 시원하게 뻗어있습니다.

 

 

 

이건 성벽에서 내려와서...

군데군데 계단이 있어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북성루였나?

성벽 밑으로 문이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보듯이 문으로 바로 통과하는게아니라 앞에는 다시 성벽으로 둘러져있습니다.

 

아마 적이 공격해 보면 조금이나마 돌아서 가고 군사들이 위에서 공격하기 쉽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이 곳이 면사문소 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오래되긴 했지만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습니다.

 

주차장도 많이 있고 청도읍성 바로 밑에 있습니다.

 

 

 

딸아이에게 꽃팔찌를 해줬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대신에 집사람에게 꽃반지를... ㅎㅎ

저 어릴땐 이렇게 꽃시계 만들고 많이 놀았는데...

간만에 꽃을 보니 옛날 생각나서 만들어봤습니다.

 

 

 

청도거리...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조용했습니다.

차도 별로 안다니고..

 

 

이제 석빙고로 향합니다.

청도읍성 주차장에서 길건너면 바로 석빙고 입니다.

석빙고라고 방향표시는 되어있는데 위치표시판이 없어서 관리직원께 물어봤더니 여기라고...

 

 

 

차가 없고 잔디밭이라 너무 좋네요.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수 있어서..

 

 

 

 

위의 그림에서 석빙고를 찾아보세요..ㅎㅎ

저흰 여기서 석빙고에 가려면 길을 따라 올라가야하는지 관리직원께 물어봤습니다. ㅎㅎ

 

 

 

석빙고 내부와 외부의 모습입니다.

안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제법 깊게 만들어져있어서 조심해서 보세요.

 

저희 여기까지 보고 청도맛집을 검색했더니

청도소싸움경기장 근처로... ㅠㅠ

그게 어떻게 맛집인지...

그냥 식당... ㅎㅎ 그렇게 밥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청도읍성은 굳이 이 곳에 찾아갈 정도는 아닌거 같고요.

볼거리가 너무 없고 짧기도 하고...

그냥 근처에 들리게 되면 잠깐 시간내어서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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