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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일주일살기 2017. 10.12 ~ 10. 19

제주도 일주일 여행 여섯째날 (3) - 다랑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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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주도에 있으면서 오름을 오른적이 없었네요.

그래서 저녁에 급한데로 근처에 있는 다랑쉬오름에 올라갔습니다.

 

다랑쉬오름은 제법 가파르다고 했는데

젊었을 때 축구로 다져진 몸... 이라고 생각하고 올랐는데..

역시나 나이는...

힘들었습니다.

 

얼마 높지도 않은거 같아서 초반부터 달렸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네요.. ㅎㅎ

 

 

 

-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이런 입간판이 보이는데요.

전 정말 거리가 얼마안되는 줄알고...

이 곳은 계단도 있습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천천히 올라가세요

 

 

 

- 아직 정상은 아니고 계단을 다 올라가서 오름에 오르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상인데요.

경치차이는 뭐 그냥.. 별 차이 없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올라야죠

 

날이 좋지 않아서 아쉬운데 여기서면 바다가 다 보입니다.

성산일출봉도 보여요

 

 

 

 

옛날에 화산분화구가 식었다는거 같은데...

 

힘들어서 대충 봤습니다. ㅎㅎ

 

 

 

- 다랑쉬오름 산 정상에서 갈대들을 배경으로..

 

- 다랑쉬오름을 내려다 보면서...

 

- 날씨가 좋았다면 시원하게 뚫린 경치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제가 여행했던 기간동안 하루를 제외하고는 흐림이나 비가 와서...

 

다음번에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때는 맑고 화창한 날이 되면 좋겠네요.

 

올라가는데 한 20분정도??

내려오는데는 한 10분정도??

시간을 얼마 안걸려요.

하지만 경사가 높아서 힘이 좀 드니까...

 

힘내서 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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