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 살기 7일차 (1) - 넥슨박물관

 오늘은 아침일찍 아이를 위한 이유식을 사기 위해 아따맘마를..

그리고 아내를 위해 아내가 먹고 싶어한 아웃백을..

마지막으로 저를 위한 넥슨박물관으로.. ㅋㅋㅋ

 

진심 꿈의 궁전이더군요..ㅎㅎ

 

아래는 넥슨 본관입니다. 여기는 출입할 수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박물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벤치입니다.ㅎ

대부분의 커플이 저와 같을 겁니다.

남자들은 신이 나서 다니고 여자들은 표정들이...ㅋㅋ

 

들어가시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전 무료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1인당 8000원

둘이해서 16000원이 나갔습니다.

 

 

1층에 들어가면 디지털 방명록이 있습니다.

어릴 때 오락실에서 기록세우면 이름 새기듯이 이렇게 새길수가 있습니다.

보통 aaa였는데.. ㅋ

 

 

차고에서 만들었던 애플1입니다.

아직까지 사용이 된다고 하네요

소더비 경매장에서 직접 사왔다고 하네요

이젠 신이 되어버린 스티브잡스의 유품입니다.

 

그래픽 변천사였나??

설명해주었는데 관심없는 분야라..ㅎ 전 게임만..ㅋ

 

위에 있는 카메라를 보고 표정을 지으면 개구리가 표정을 따라합니다.

동작인식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개구리가 웃기더군요 ㅋㅋ 신기신기..

 

디스크 변천사..

전 1.25플로피 디스크부터 알고 있는데..ㅋㅋ

직원은 그 다음부터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세대차가... ㅋ

 

천리안, 하이텔... 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모뎀이라 전화요금 많이 나오고.. ㅋ

 

지하 1층의 오락실입니다.

킹오브파이터즈를 하면 중앙에 있는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집사람이 입장료 대신에 게임을 160판 하고 나가겠다고......

전 옛날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용호의 권, 사무라이쇼다운, 이카리 등등 게임을 했습니다.ㅎ

 

 

 

2층에 올라왔습니다.

 

 

꿈의 궁전 2층이네요..ㅋ

 

 

 저랑 집사람이 재밌게 했는 게임입니다.

모션인식 게임으로 직접 활을 당겨서 고블린이 있는 저 건물을 부수는 겁니다.

걸어서 옆으로 움직이면 활의 방향도 바뀝니다.

 

 

비행기를 조종해보는 시물레이션 게임입니다.

상대편이나 적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냥 시물레이션이라 재미는 그다지...

 

 

오큘러스입니다.

진심 대박입니다.

지금까지 화면으로 보고 게임을 했다면 이젠 오큘러스를 쓰고 직접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이는 화면이 전부가 아니라 오큘러스를 쓰면 앞뒤좌우 모두 화면이 나와서 현실같은 느낌입니다.

 

 

이건 뭐 보물 창고네요..ㅋ

드레콘퀘스트와 록맨이 눈에 띄네요

 

 

 

3층입니다.

 

 

 

 

 

선으로 연결된 오른쪽에 있는 버튼이 좌우,후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가운데 보이는 십자모양의 빨간색 버튼을 눌루면 앞으로 움직이면 부딪치기 직전에 섭니다.

 

 

 

ㅋㅋ 크레이지 아케이드.. 이게임 많이들 해보셨죠??

 

 

 

레고도 있더군요.

 

마우스로 많이 해봤던 게임인데 벽에 부딪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게임입니다.

단 마우스가 아닌 X,Y를 돌려서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게임입니다.

집사람이 관심 가지는 게임이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ㅋ

 

 

 

 

3D프린트입니다.

완성까지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3번정도 시연하는 시간이 있다고 하네요

 

 

 

박물관을 나오면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춥지만 않으면 해먹에 좀 눕고 싶더군요

 

 

 

작은 책방입니다.

 

 

 슬램덩크, 리얼, 나루토, 원피스 등등 다 만화책입니다..ㅎㅎ

 

여긴 정말 남자친구들끼리 가면 하루종일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날 가서 사람들도 별로 없었지만 주말엔 어떨지..

 

그리고 여자친구랑은 비추입니다.

다들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자친구 달랜다고 정신없더군요..ㅋㅋ

 

딱 한 커플만 같이 게임하고 놀던데..

 

혹시라도 남자친구들하고 제주도 올일 있으면 넥슨박물관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