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초아의 엘도라도219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석등, 배흘림기둥) - 방학 때 여행 가볼만한 곳 고등학교 때 책에서만 봤던 영주 부석사를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절을 참 좋아하는데요. 조용하고 산책하기도 좋고... 절에만 가면 정신도 맑아지는 거 같고.. 부석사도 좋았어요. 약간의 경사가 있었지만 오르고 나니 산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이 참 좋잖아요 청도 운문사가 주변에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포근한 느낌이라면 영주 부석사는 바다 같인 확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 처음 영주 부석사에 올라가기 위한 길입니다. 저는 동화사처럼 사찰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제법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힘든건 아닙니다. - 부석사 정경입니다. 약간 기분이 안좋은건 들어올 때 차량 입장으로 300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부석사에 들어오면 인원대로 또 입장료를 받습니다. 옆에 아저씨는 기분나쁘다고 크게 이야.. 2018. 7. 9. 다부동전적기념관 - 초등학생들의 역사교육 장소로 추천합니다 강원도에 갔다가 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렸는데요. 정말 잘 갔다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도 좋았지만 제가 몰랐던 6.25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미국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진짜 혈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처음 다부동전적기념관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그냥 탱크네.. 비행기네.. 자주포네.. 이게 다였습니다. 이런 건 주변에서 많이 봤으니까요.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면서 저의 마음가임이 달라졌습니다. - '가신 님의 젊은 인생은 겨례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리' 저 이 글귀 보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지금의 저보다 더 젊은 청춘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쳤다는 거잖아요. 우리나라는 군인들의 처우가 엄청 낮은데 그 사람들은 보상심리 하나없이 정말 나라를 .. 2018. 7. 9. 대구에서 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서 강원랜드 가는 방법 저는 1년에 한두번 강원랜드에 가서 돈을 잃고 옵니다. ㅎㅎ 뭐 큰 돈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 10만원정도 가지고 가서 몇시간 놀다 오는 개념입니다. 주식을 하는데 별 감흥이 없지만 강원랜드에 가면 천원, 오천원 베팅하는데도 심장이 막 두근거리더라구요 각설하고.. 대구에서 강원랜드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주로 2가지 방법을 이용합니다. 버스와 자가용 * 버스 이용해서 강원랜드 가는 방법 - 대구북부정류장에 가면 고한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우등버스일 겁니다. 편하게 갈 수 있죠.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있어서 고한에 아침일찍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난 후에 택시를 타고 강원랜드에 입장을 합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 가량인데 휴게소에서 한번 쉴 겁니다. 저도 피곤하면 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다시 .. 2018. 7. 9. 대구 신세계 백화점 아쿠아리움, 펭귄, 비눗방울공연 아이와 함께 장난감 가게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아쿠아리움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연간회원이라 늘 편하게 다닙니다. 아이도 물고기는 지겹고 오늘 하는게 색칠하고 물고기 먹이주는거.. 토끼 만져보는거.. -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건 상어입니다. 어릴 때 영화 죠스로 인해서 상어에 대한 두려운 이미지가 있는데 여기에 있는 상어들은 작고 서로 싸우지도 않아요. 지난 번에 상어 중에 눈이 충혈된 녀석이 있었는데 아이가 '눈 빨간 상어 어딨어?' 라고 계속 찾네요 - 작은 물고기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예전에는 해파리였는데 이제는 그냥 물고기만 있네요 -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지금은 그냥 감흥이 별로 없어요. 아이도 패쓰.. ㅎㅎ -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 2018. 7. 5. 아이랑 대구 신세계백화점 장난감 가게 구경왔어요 아이가 유치원 하루만 안가면 안돼? 라고 해서 하루만 그러자고 했는데 날씨도 너무 깨끗해서 수성못에 오리배를 생각했지만 반대로 너~~무 덥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늘 가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와는 정말 간만에 장난감 가게 구경을 했습니다. 정말 제가 봐도 신기한거 투성이인데 아이는 오죽했을까요 들어가기 전에 '오늘은 장난감 구경만 하는 날이다.'라고 했더니 정말 구경만 하고 왔어요 조금 미안하더라구요 - 피규어가 있는데 마블 위주예요 한때 돈만 있으면 꼭 사야지 했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지구를 지켜주는 친구들이죠 - 화가 난 피카츄의 모습도 보입니다. - 토미카를 움직이는 곳인데요 왼쪽 위에 손을 보면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자동차들이 조금씩 올라가는데 .. 2018. 7. 5. 칠곡 양떼목장 - 대구 인근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양떼 목장은 작년 가을에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이번 봄에도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동물들이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럽잖아요. 동물들한테 먹이주는 걸 하고 싶나봐요. 그래서 칠곡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은 운이 좋게 둘째를 안고 길을 올라가는데 여기서 근무하시는 분이 카트를 태워주셨어요 저는 첫째 아이를 목마 태워서 올라가고..ㅋ - 날이 더워서 실내에 먹이주는 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요. 먹이 3통을 주고 놀았답니다. 여기는 염소들인데 역시 부익부 빈익빈.. 먹는 친구들만 계속 먹어요 - 울타리 뒤쪽에 보면 엄마염소 옆에 작은 아기염소 보이나요? 저희가 갔는 그날 태어났다고 하네요. 아직 서지도 못하더라구요. 엄마 옆에 꼭 붙어있고 엄마는 아이염소 옆에 있고... 엄마 염.. 2018. 7.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7 다음 728x90 반응형